중국 여행객 피자 휴대 입국...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검출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4/25 [23:40]

중국 여행객 피자 휴대 입국...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검출

김은해 | 입력 : 2019/04/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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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은해 기자]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가져온 피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의 돼지고기 토핑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농축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 들어온 중국산 휴대 출산물에서 ASF 바이러스가 15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ASF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선박에 대한 화물을 X-ray로 검사하고, 축산물은 모두 폐기하고 있다.

 

ASF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베트남과 몽골,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했다.

 

이에 정부는 돼지고기와 돼지고기가 포함된 축산물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검역을 강화하고 불법 반입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귀국 후 5일 이상 농장방문을 금지하는 등 ASF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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